출생 후 엄마품까지 한 달 출산 후 자가호흡을 해서 신생아실로 갔다고 전해 들었다. 나는 수술을 했기 때문에 바로 움직일 수 없고 출산 다음날까지는 누워만 있어야 했다. 때문에 아기를 볼 수 없었고 그다음 날이 되어서야 아기를 보러 갈 수 있었다. 아기를 보러 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통증 때문에 힘들었다. 게다가 다인실이라 호출을 하면 간호사가 도와주러 오긴 하지만 왠지 미안해서 안 부르고 혼자 했는데 정말 너무 지옥 같았다. 일단 모션베드로 겨우겨우 일어나 앉았는데 내 다리를 보는 순간, 다리가 너무 처참했다. 앞서 두 번의 출산을 한 병원에서는 소변줄을 해도 팬티를 입고 그 안에 패드를 했었는데 여기서는 소변줄 때문에 속옷을 입히지 않았고, 그로 인해 중간중간 나오는 오로 때문에 다리가 엉망진..
막둥이가 뱃속에서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35주도 되지 않았는데 텃밭 다녀오는 길에 진통이 시작되었다. 벌써 나오면 안 되는데 생각했지만 배는 주기적으로 통증이 시작되었다. 조산이라니... 나와는 전혀 상관없을 것 같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셋째 탄생이야기 아이는 둘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 유난히 셋째맘들이 있었고, 특히 아이를 좋아하던 나는 셋째가 갖고 싶었다. 신랑도 동의를 한 터라 둘째 돌쯤부터 셋째를 바랐지만 쉽지 않았다. 아이 둘을 제왕절개를 하면서 자궁에 유착이 심하게 생겼다고 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동네 산부인과를 찾았고, 그 산부인과 의사는 나에게 이미 둘이 있으니 잘 키우라고 했다. 내 자궁은 유착이 문제가 아니라 (유착이 있으면 임신은 어려우나 안 되는 건 아니라고 했다..
서울시에서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나 맞벌이 혹은 다자녀 가정에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엄마아빠의 집안일의 부담을 덜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한다. 서울시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 가사서비스 내용 중위소득 150% 이하인 1만 3천 가구에 총 6회의 가사서비스(청소, 빨래, 설거지등)를 지원한다. 이것은 지난해 서울시에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실제 엄마아빠의 의견을 들은 결과 임신출산가정에서 가사노동이 힘들다거나 영유아 가정은 육아 때문에 개인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에 서울시는 총 54억 6천만 원을 투자하여 '서울형 가사서비스'지원을 하게 되었으며, 이것은 엄..
서울시에서 아기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서 카시트가 있는 택시를 지원해 주는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을 한다. 차가 없거나 급하게 택시를 이용할때 아기가 있는 부모들은 아기띠를 하거나 그냥 안고 갈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서울시의 사업으로 엄마아빠와 아기까지 안전하고 편하게 이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엄마아빠택시 실시 자치구 서울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금천구, 영등포구, 관악구, 서초구, 강동구에서 실시합니다. 서울엄마아빠택시 신청대상 24개월 이하의 영아와 주민등록이 함께 되어있는 실질적인 양육자가 신청대상이 됩니다. 여기서 실질적양육자라함은, 영아를 기준으로 부, 모, (외) 조부모, 3촌 이내 친인척 중 1명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