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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상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온열기구를 사용하시거나 혹은 따뜻한 차, 커피를 드시면서 화상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확인해 두셨다가 응급상황에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약사가 추천하는 화상연고 바로가기


의학저널 약사공론에서 직접 화상의 정도에 따라서 화상연고를 어떤걸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기사입니다. 

 

1. 화상이 발생하면 바로 차가운 물이나 식염수로 환부를 10여분 식혀준다.

화상입은 범위나 부위에 따라서 다르지만 통상 화상을 입게 되면 수돗물로 10여분 정도를 흐르는 물로 화기를 식혀주어야 합니다. 화상에 오소리 기름이나 소주를 바르면 좋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전혀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기름이나 소주 등을 임의로 바르면 2차 감염등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깨끗한 물로 화기를 빼셔야 합니다. 또한, 10도 이하인 냉수나 얼음등은 회복을 늦게 하니 피하셔야 하겠습니다.

 

2. 열에 의해 환부가 의복등으로 붙어 있다면 조심히 제거한다.

만약 환부에 옷등이 붙어 있다면 조심스럽게 제거해야하는데요. 열을 식힐 때는 의복등을 찢어내지 말고 그대로 착용한 상태에서 환부를 식혀주어야 합니다. 

 

3. 화상이 심하지 않으면 바세린 등의 연고를 바른다.

바세린 등의 연고를 바르면 화상 입은 부위를 보호해 주어 통증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집이 생겼거나 피부색이 바뀐 경우에는 바셀린등의 연고류를 바르지 않고 최대한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하셔서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4. 붙지않는 깨끗한 거즈로 환부를 덮어준다.

앞 두가지의 조치를 취하신 후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환부를 깨끗한 거즈로 덮어주는 게 좋습니다. 피부에 닿지 않게 느슨하게 덮어주어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5. 기본적인 응급처치가 끝난 후 빠른시일내 병원에 내방하여 진료를 받는다. 

응급처치는 말 그대로 응급처치이기 때문에 경미한 화상일지라도 추후에 흉터가 지거나 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가까운 화상전문병원으로 내방하셔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화상 물집 

화상때문에 생긴 물집은 피부가 손상됐을 때 생기는 자연 치유 과정 중에 하나입니다. 물집이 생기면서 상처를 보호하고 손상되어 있는 조직을 치유하게 됩니다. 통상, 작은 물집 같은 경우는 스스로 치유가 되며 흉 없이 사라지는데요, 크기가 크거나 통증이 심한 물집이나, 감염 가능성이 있는 물집이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1. 물집을 터트리게 되면 2차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물집은 인위적으로 터트리지 않습니다.

 

2. 자연적으로 터지거나 인위적으로 제거한 경우에는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드레싱을 붙여줍니다.

 

3. 물집의 크기가 크거나, 진물이 나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는 최대한 빨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화상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화상은 아무리 경미하더라도 잘못 관리하면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병원에 내방해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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