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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무간도 2:혼돈의 시대] 등장인물
황추생(황국장) : 경찰로써 진영인을 스파이로 만들어 조직에 넣은 인물이다. 증지위(한침) : 우여곡절 끝에 삼합회의 최고 보스가 된다. 류자링(메리): 삼합회 보스 한침의 아내이다. 진관희(청년 유건명) : 조직원 부하에게 경찰로 들어가 스파이가 된다. 여문락(청년 진영인) : 조직원 보스 아들의 배다른 형제이자, 경찰이다. 후에 황국장의 명령으로 삼합회에 들어가 조직을 일망타진 하려한다.
줄거리
무간도 2는 1편의 과거 이야기이다. 젊은 시절의 황국장이 한침과 대화를 하고 있다, 한 사람은 경찰 한 사람은 조직원이지만 대화를 하는 폼이 마치 친한 사이처럼 보인다. 한침의 부하 청년 유건명은 삼합회 조직의 보스 곤을 살해한다. 알고 보니 이는 한침의 배우자 메리의 지시로 곤을 암살한 것이다. 남편을 보스로 만들기 위해 지금의 보스를 죽인 것이었다. 이때 젊은 진영인이 등장하고, 그는 경찰학교에서 1등이었지만 알고 보니 그는 조직 보스 아들의 배다른 형제였다. 한편, 삼합회 보스의 죽음으로 혼란스러운 중간 보스들, 그들은 흔들거리는 조직이 못 미더워 조직을 이탈할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 보스의 죽음은 유건명과 한침의 아내 메리가 꾸민 일로 그가 남몰래 메리를 사랑하여 그녀의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그 후 중간 보스들은 조직 이탈을 생각하고, 보스가 될 곤의 둘재 아들을 못마땅하게 생각해서 각자 독단적인 움직임을 보이게 되나, 곤의 보스 자리를 물려받은 둘째 아들은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니었다. 그리하여 간부들 중 두 명의 약점을 잡아 협박을 하고, 한침을 제외한 4명은 꼬리를 내리게 된다. 며칠 뒤, 삼합회의 약물거래 현장을 덮친 경찰은 예영호의 계략에 속아 허탕을 치게 되고, 화가 난 황국장은 그를 도발하게 된다. 방해하는 경찰들이 떠나자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모하고 그는 공식적으로 삼합회의 우두머리가 된다. 한편, 경찰학교에서 평범하게 수업을 듣던 진영인은 현제 삼합회 보스인 예영호와 배단 형제라는 것이 드러나자 황국장은 그를 스파이로 이용하게 된다. 그리하여 고의적으로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들어가게 된다. 4년 뒤, 유건명은 한침의 스파이로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한편 4년 동안 조직의 내실을 잘 다진 예영호는 아직까지 자신에게 칼을 갈고 있는 간부들을 향해 칼을 겨누게 된다. 그리고 교도소 생활을 끝내고 출소하게 된 진영인은 자신의 신분을 숨겨 삼합회로 들어가고 깔끔한 일처리로 그의 측근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황국장과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마약거래로 서로 간에 가방을 교환하려는 순간 경찰이 등장하게 되고 예영호는 붙잡힌다. 하지만 의외로 담담한 표정을 한 예영호, 알고 보니 모든 시선을 자기에게 집중시키고 그 사이 나머지 중간간부를 죽이려고 계산한 덫에 황국장이 걸린 것이었다. 무방비 상태였던 중간간부들은 하나둘 그에게 살해당하고, 이 사실을 안 한침의 배우자 메리는 한침에게 본인이 우두머리를 죽였다고 알려주었고, 한침은 본인의 목숨마저 위태롭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예곤을 없앤 진짜 배후는 황국장이었고, 경찰이 살인교사를 했다는 증거를 가진 예영호 덕분에 경찰은 그를 쉽게 잡아들일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며칠 뒤, 절친한 육국장이 근신 중이던 황국장을 찾아와 그가 다시 수사재개에 마음을 먹지만, 육국장이 탄 황국장의 차가 예영효가 복수를 하려고 설치한 폭탄이 터져 죽고 만다. 그 후 예영효는 정계에 진출하려고 자기의 세를 확장시키고자 하는데 절친한 파트너를 잃은 황국장의 끈질긴 수사와 태국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한침의 도움으로 다시 체포된다. 서로 가족을 인질로 삼은 예영효와 한침과 뒤늦게 도착한 황국장 세 사람은 서로 총을 들고 대치한다. 일촉즉발의 순간, 황국장은 예영효의 머리를 쏘고, 쓰러진 그는 진영인의 품에 안겨 숨을 거두게 된다. 바로 그때, 진영인의 품에서 통신기를 발견하지만 묻어둔다. 그 후 진영인은 황국장의 뜻대로 삼합회를 차지한 한침의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감상평
무간도 2편 역시 개봉 당시에 봤었지만 이렇게 복잡한 내용이었나 싶다. 이미 본 영화임에도 또다시 보니 새롭고 내용도 흥미진진하다. 액션영화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런 누아르는 크게 관심을 두진 않았는데 무간도는 이런 나도 넋 놓고 보게 되는 그런 내용이었다. 1편의 내용을 뒤집는 것 같은 정도의 충격적인 속사정을 알고 나니 이야기가 더욱 신선하게 다가왔다. 젊은 시절의 유건명과 진영인을 연기한 진관위와 여문락도 영화를 보는데 한몫을 한 것 같다. 마지막까지 머릿속에 남는 대사는 "인생은 돌고 돈다"라는 말이다. 진짜 영원한 악인도 없고 영원한 선인도 없다는 말이 어떤 말인지 와닿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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